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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 너머 장미가 흐드러지게 활짝 핀 계절, 6.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어르신들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하는 마음 가득 담아 유월의 편지를 띄웁니다.

 

우리 상월곡실버복지센터 어르신들은 언제나 청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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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에 꿈꾸는 사랑

 

이채 / 시인

사는 일이 너무 바빠

이 간 후에야 이 온 줄 알았네

청춘도 이와 같아

이 아니고

나 또한 이었음을

젊음이 지난 후에야 젊음인 줄 알았네

인생이 길다 한들

천년만년 살 것이며

인생이 짧다 한들

가는 세월 어찌 막으리

봄은 늦고 여름은 이른

6월 같은 사람들아

피고 지는 이치가

어디 꽃뿐이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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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일 내로 우리가 함께이기를 바래봅니다.

그럼 다음에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늘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