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통은 우리 국민 60% 이상이 1년에 한 번 이상 겪을 정도로 흔한 증상이다. 하지만 50세가 넘어 갑자기 두통이 생긴 사람은 '질병'을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나이 들수록 질병에 의한 두통 늘어

질병으로 인해 두통을 겪는 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많아진다. 기존 연구들을 종합해보면 20~30대에 질병으로 두통을 경험하는 비율은 최대 5% 정도인 데 반해, 50세 이상에서 질병으로 인해 두통이 생기는 비율은 최대 20%까지 높아진다. 나이 들수록 뇌출혈·뇌경색·암 등 두통을 유발하는 질병에 취약해지기 때문이다.

뇌졸중·뇌수막염 등이 원인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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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두통 경험이 중요한 단서

일반적인 편두통·긴장성 두통과 질병에 의한 두통을 구분하는 방법 중 하나는 과거에 두통이 있었는지를 따져보는 것이다. 20~30대 때 두통을 앓았다면 50세 이후에 나타나는 두통도 편두통이나 긴장성 두통인 경우가 많다. 반면 50대 이후 처음 경험하는 두통이라면 질환에 의한 두통일 확률이 높으므로 바로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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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