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예방을 위해 남녀별 다른 관리가 필요
- 여자는 비만, 고혈압, 당뇨병, 남자는 저체중이 대뇌피질두께 감소의 위험요인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치매 임상연구 인프라 구축 학술연구용역 사업*(연구책임자: 삼성서
울병원 서상원 교수, 과제명: 치매환자코호트 기반 융합 DB 및 파일럿 플랫폼 구축)을 통해 남녀별로 인지기
능 저하에 영향을 주는 심혈관계 위험인자(cardiometabolic risk factor)가 다르다는 결과를 발
표했다.
여성은 비만, 고혈압, 당뇨 관리가 그리고 남성은 저체중관리가 치매예방 및 장기적인 치매
발병률을 낮추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대뇌피질 두께 감소(대뇌피질 위축)는 인지기능저하를 예측할 수 있는 잠재적 인자임 ◇ 여성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비만, 낮은 교육 연수가 대뇌피질두께 감소와 관련 있고, 특히 비만 여성에서 두께 감소가 빨라짐 ◇ 남성에서는 저체중이 대뇌피질 두께 감소와 관련 있음 ◇ 남녀별로 대뇌피질 두께 감소에 영향을 주는 위험인자가 다르기 때문에,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남녀별 차별화된 예방전략이 필요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