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라고 하지만 나이가 들면 심장병·암·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걱정할 수밖에 없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게 중요해진 요즘이다. 그러려면 각종 사회활동을 열심히하는 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덴마크 공공보건연구소·덴마크 남부대학교·뉴질랜드 빅토리아대학 등 공동 연구팀은 '사회활동'을 많이 할수록 나이들어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이 적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연구팀은 5년간 유럽 12개국 50세 이상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매주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8% 적었고, 2개 이상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확률은 22% 적었다.
연구팀은 "다른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매주 조금이라도 실천하는 것이 정신·신체건강에 도움된다”며 “5가지 사회활동 중 하나를 규칙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연구팀이 제안한 5가지 사회활동을 소개한다.
1. 새로운 것 배우기
2. 운동모임 가입하기
3. 봉사활동 하기
4. 정치·시민단체 활동 참여하기
5. 종교활동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