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체활동, 비대면 교류 등 일상 유지를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치매 환자의 예후에 빨간 불이 켜지고 있다. 대인관계나 신체활동 유지가 어려워져 증상 악화 위험이 높은 것. 이런 이유로 최근 대한치매학회는 치매 환자를 위해 코로나19 행동지침을 마련했다. 코로나 시대에 치매 환자는 어떤 일상을 살아가야 할까
● 치매 진료 환자 10년 새 4배
치매는 고령화 시대의 숙명이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빠른 속도로 치매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9년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진료 현황을 10년 전인 2009년과 비교한 결과, 치매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가 약 18만 8000명에서 약 79만 9000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지난해 27만6천명으로 2009년(1만 5천명)의 18배 이상 증가했다. 치매는 뚜렷한 예방법도 치료법도 없다. 다만 치매를 악화시키는 인자들을 잘 다스리면서 생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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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보기
- 코로나 시대, 치매 환자 행동 지침
- 코로나 유행기에도 일상은 유지를
- 생활방역은 기본
- 치매안심센터 등 비대면 프로그램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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