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담당자 번호 수록

성북구(이승로 구청장)는 안전을 위한 '응급안전 안내문'제작해 배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구는 지난달 응급안전 안내문을 제작, 이달부터 1인 가구·치매·고령 노인 등 지역 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집중 배부하고 있다.

복지담당 직원이 가정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하고, 동주민센터에 비치해 필요로 하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제공하고 있다.

반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통자석 스티커로 제작된 이 안내문에는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위기상황별 긴급번호와 동 주민센터 권역 담당 전화번호가 담겨 있다.

또한 응급 상황 시 제3자에 의해서 발견될 수 있는 상황도 고려해
대상자의 이름, 비상연락망 등 기본 정보사항도 담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안전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내문 배부와 안부 확인을 병행하면서 복지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면서
"또한 폭력 민원에서 직원을 보호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양질의 행정서비스로 순환되는 만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출처 : 시민일보

*원본 뉴스 확인하러 가기

http://www.siminilbo.co.kr/news/newsview.php?ncode=10655942685826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