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5. 8.(수)
상월곡실버복지센터에서는 2019년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의 따뜻한 고백' 기념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는 '카네이션의 따뜻한 고백'은 아주 특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격동의 세월을 보낸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자녀들을 사랑으로 키워오신 은혜에 감사하고자,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아리랑시네센터'에서 총 156명의 어르신들과 함께하였습니다.
한분한분의 캐리커쳐를 넣은 영화 티켓을 소지하고 행사장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 브로치를 달아드렸으며,
어르신들께서 소중히 간직해 온 과거의 사진들을 영상으로 함께 감상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잊고 있었던 젊은 날들을 사진으로 보면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기동민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성북 을 민병웅 위원장, 성북구 박학동 의원, 이인순 의원, 김세운 의원이 함께하여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하였으며,
직원들의 하모니카 연주에 맞춰 내빈들과 함께 '어머니 마음'을 제창하였습니다.
기념식 후에는 부모의 사랑을 그린 영화 '크게 될 놈'을 함께 감상하였으며,
퇴장하는 어르신들에게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키트를 전달하였습니다.
전쟁부터 민주주의의 시대를 거쳐 지금의 대한민국을 일으켜 온 주역이 바로 우리 어르신 세대입니다.
다 함께 감동적인 영화를 감상하며
영화보다도 더 영화같은 삶을 살아온 어르신들의 지난 세월에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행사에는 회원 자조모임인 '상월곡지킴이 특공대' 회원분들도 수고해주셨습니다.
우이경전철 정릉역에 위치한 '아리랑시네센터'를 찾아오는 어르신들을 위해,
이른 아침부터 길 안내를 도맡아 회원들이 쉽게 행사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하였으며,
행사가 끝난 후에는 퇴장하는 회원들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배웅하였습니다.
함께해주신 어르신들과 내빈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상월곡실버복지센터는 늘 어르신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다가가고자 합니다.
어르신들 사랑합니다~~~
★ 내빈분들과 직원들과 함께! 어머니마음을 제창하는 모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