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성간 기자 = 대상포진 백신을 맞은 노인은 뇌졸중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상포진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 바이러스가 특정 신경절 속에 잠복해 있다가 몸이 약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의 양취안허(Quanhe Yang) 박사 연구팀이 2008~2014년 사이에 대상포진 예방 생백신(Zoster Vaccine Live)을 맞은 메디케어(65세 이상 건강보험) 수혜자 100여만 명과 백신을 맞지 않은 같은 수 노인의 약 4년 간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13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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